하이스코어 관련

그럼 애초에 버그써서 찍은 점수를 일하협에다 신청하지 말아야지

이름같은건필요없는무명 2022. 5. 1. 10:07

https://automaton-media.com/articles/newsjp/20200302-115447/

 

ゲームのハイスコアを叩き出すための「バグ情報」は共有されるべきなのか。『怒首領蜂』の

CAVE開発による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怒首領蜂』には、スコアに大きく影響を与える特定のバグ技が存在している。Mark MSX氏を含む西欧のシューティングコミュニティの有志5名によるGlitch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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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기준 도돈파치의 종합전일인 WTN이 버그의 존재를 공개하지 않았 이유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다.

이 버그의 자세한 내역이 공개되면 지금까지의 공략은 헛수고가 되어 '도돈파치'의 하이스코어는 '이 버그를 어디까지 악용할 수 있느냐의 싸움으로 변질된다'고 하고 WTN 본인도 '이 버그는 도돈파치의 게임성을 철저하게 붕괴시키는 버그'라고 하면서 '이 버그 때문에 점수벌이는 의미를 잃어버리고 최종적으로는 버그의 성공여부만이 최종 점수를 좌지우지하는 게임으로 변질된다.', '다른 플레이어들도 도돈파치의 본래 즐기는 방법을 추구해줬으면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최초로 버그를 발견한건 WTN이 아니고 NAL이기에 WTN은 자신이 패턴을 공개할 권리는 없다고 기사에는 나와있다.

근데 말이야 이건 어디까지나 WTN이 일하협의 집계에다가 버그를 쓴 점수를 신청하지 않았어야만 맞는 말이지, 그렇다면 최초 발견자인 NAL마저도 왜 버그를 사용한 점수를 일하협의 하이스코어 집계에 신청했지?

WTN씨 그게 말이 되려면 그럼 애초에 버그를 써서 스코어를 신청했으면 안 됐다고, WTN의 말에 따르면 버그가 널 스코어가 카운터 스톱까지 갈 수 있기에 집계가 끝난다고 하고 있는데 그랬으면 버그를 쓴 점수는 절대적으로 일하협에다가 신청을 넣었으면 안 됐어, 적어도 명분이 서려면 그래야지, NAL의 B타입 7.3억도 그 버그를 사용해서 찍은 점수고, Clover-TAC의 C타입 7.9억도 버그를 써서 찍은 점수였고 그 점수들이 일하협에서 집계되 집계결과에다 공표된 시점에서 그 논리는 이미 설득력이 없다.

그러니까 이 스코어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서 현상금까지 걸리지 ㅉㅉ, 명분은 이미 WTN, NAL, TAC 이 3명이 버그로 찍은 점수를 일하협에다 신청한 순간부터 이미 제공해줬다.

결말은 더 이상 버그의 존재를 숨기지 못할 지경에 놓이자 WTN, NAL, Clover-TAC는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버그의 존재에 대해서 공개하기로 하고, WTN이 직접 총대를 메고선 이 3명이 알고 있는 정보를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공개하는걸로 끝났다. 끝으로 버그 자체의 원리나 존재는 해외의 슈팅게임 유저들이 공개했던 대로였음,

그리고 NAL은 어쩔 수 없이 버그의 존재를 공표했지만 사실은 버그를 알려주고 싶어하지 않았다는건 부인인 야마다 테츠코의 포스팅에 질 나와있다. 테츠코의 포스팅에 따르면 NAL이 보인 반응은 이렇다.

▷ 정보도 귀중한 자산인데 많은 돈과 시간을 쏟아부어서 얻은 정보를 다른 사람한테 가르켜주고 싶지 않다.
▷ 격투게임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상대도 강해지고 덩달아 본인도 강해지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레벨이 올라가지만 슈팅은 별개다.
▷ 공개하고 말고는 모두(WTN, NAL, TAC)가 심사숙고한 결과인데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참견받을 이유는 없다.
▷ 그리고 애초부터 그 버그는 실현하는것부터가 겁나 빡센데, 알아봤자 실현 못한다.

정도인데 이걸 공개적인 자리에서 NAL 본인이 대놓고 표출했으면 당연히 욕을 쳐들어먹어도 싸다. 하지만 어쩃건 간에 본인은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저런 불만사항을 표출하지는 않은데다 스코어로 보여줬으니까 내 개인적으론 그런 에피소드 정도가 있었구나 하고 넘어간다.

그리고 이후의 행동을 보면 철저하게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점수를 찍어내어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하고 실제로도 그걸 위해서 빡연습에 들어갔으며 그 결과물을 스코어로서 보여줬다, 불만이 있으면 어쩃든 스코어러인 만큼 스코어러답게 스코어로 보여줬다. 그리고 NAL 본인이 공개적으로 이걸 표출한것도 아닌 부인이 일종의 비하인드 에피소드식으로 공개한 사항이라서 이 건에 대해선 별다른 말은 하고 싶지않다.

덧붙임) 실제로도 가장 빨리 뽑힐 가능성이 높은 점수가 바로 NAL의 B타입 7.3억이기도 했던것도 동기부여의 계기로 작용한거 같음